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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흘러 넘치는 물은 마치 부동산의 그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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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oasop
작성일 : 24-10-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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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는 종로에 있는 교보문고로 가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땅바닥에 주저 앉아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어본다. 지금은 이런 행동들이 문제가 되고 비판을 받지만 과거에는 응당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책을 돈주고 사서 봐야 하는게 아니냐는 반응은 당연 이해할 수는 있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던 시절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이에 대한 행동에 대해 사업측도 이를 묵인하였는데 이유는 책을 사고 싶어도 일단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 사던가 말던가 해야 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도록 허가를 해준 거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주저 않자 몇 시간이고 보는 사람들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은 집에서도 편하게 책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인터넷으로 주만하면 집까지 배송해주는 시대가 왔다보니 나도 어느 새 눈치보면서 책을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지금은 부동산과 관련 된 서적들을 많이 읽어보고 있는데 특히 아파트에 대한 정보가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 아는 형님 중 하나가 안성하늘채 라끄시엘에 관심이 있다해서 못난 지식으로 짧게나마 조언을 해줬는데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아직 물어보지 못했다. 다음 술자리에 나가서 만나게 된다면 한 번 물어볼까 싶다. 지금까지 인생에 있어서 나 역시도 아직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기에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준다는 게 얼마나 건방진 일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뭐가 됐든 상대보다는 내가 아는 게 많으니 도움이 1이라도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했으면 좋겠다.